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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부동의 1위…‘정글북’ 공세에도 ‘끄떡없어’
입력 2016-06-11 14: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영화 ‘아가씨가 1위를 탈환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가씨는 753개 스크린에서 13만 2619명 관객을 모았다.
이어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724개 스크린에서 11만 9970 명을, ‘컨저링2는 503개 스크린에서 10만 3844명을, ‘정글북은 688개 스크린에서 9만 4638명을 모았다.
‘곡성은 2만 8447명을, ‘미 비포 유는 2만 5463명을,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2만 1426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한편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까지 강렬한 개성을 품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변신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고혹적인 볼거리에 대한 만장일치 호평을 모으며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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