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액취증 증상, 겨드랑이에서 악취가?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입력 2016-06-11 00:59 
액취증이란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이다.

액취증의 증상은 겨드랑이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것이다. 에크린 액취증은 주로 발바닥과 겨드랑이에 발생, 다한증이 원인이며 겨드랑이의 경우에는 당뇨병이나 비만증이 있는 사람에서 발생하는 예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땀 억제제인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발진이 일어나고 착색될 수도 있다.

대신 물컵에 현미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거즈에 적신 후 겨드랑이에 대주면 땀샘을 수축하고 살균까지 돼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초물 대신 생강 달인 물을 활용할 수도 있다. 증상이 심하면 교감신경을 차단하거나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도 고려해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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