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잦은 부상으로 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서울 SK 이동준(36)이 현역 은퇴한다. SK는 10일 이동준은 지난 달 체력 훈련 중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스스로 잦은 부상을 인한 경기력 저하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준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부상 재활과 개인 체력 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또 다시 찾아온 부상 악령에 계약기간이 1년이 남아 있었으나 은퇴를 결정했다. 앞서 이승준이 은퇴하면서 이동준과 이승준 형제가 나란히 코트를 떠나게 됐다.
지난 2007-08시즌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에서 데뷔한 이동준은 9시즌 동안 397경기에 나서 평균 24분40초를 소화하면서 10.46득점 4.5리바운드 1.1도움을 기록했다. 2012-13시즌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에는 SK에서 뛰었다.
한편, SK는 이날 서울 삼성으로부터 센터 송창무(32)를 영입했다. 지난 2007년 LG에 입단한 송창무는 2014년 삼성으로 이적했다. 통산 193경기에 출전한 그는 큰 키와 힘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골밑 몸싸움을 주무기로 외인선수를 뒷받침하는 식스맨으로 활약해 왔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동준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부상 재활과 개인 체력 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또 다시 찾아온 부상 악령에 계약기간이 1년이 남아 있었으나 은퇴를 결정했다. 앞서 이승준이 은퇴하면서 이동준과 이승준 형제가 나란히 코트를 떠나게 됐다.
지난 2007-08시즌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에서 데뷔한 이동준은 9시즌 동안 397경기에 나서 평균 24분40초를 소화하면서 10.46득점 4.5리바운드 1.1도움을 기록했다. 2012-13시즌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에는 SK에서 뛰었다.
한편, SK는 이날 서울 삼성으로부터 센터 송창무(32)를 영입했다. 지난 2007년 LG에 입단한 송창무는 2014년 삼성으로 이적했다. 통산 193경기에 출전한 그는 큰 키와 힘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골밑 몸싸움을 주무기로 외인선수를 뒷받침하는 식스맨으로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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