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로투세븐,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5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입력 2016-06-10 14:27 
지난 9일 제로투세븐은 상암동 제로투세븐 본사에서 대한사회복지회에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은 제로투세븐 의류사업부 안경화 상무, 오른쪽은 대한사회복지회 이용흥 회장.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은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제로투세븐 본사에서 대한사회복지회에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유아동복 및 유아용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올해로 7년째 대한사회복지회를 후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10년부터 매년 자사 의류 기부 및 바자회 참여 등으로 총 10억여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 중이다.
제로투세븐의 기부 물품과 더불어 대한사회복지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입양 아동 지원 및 싱글맘 후원 사업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소비자가 동참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제로투세븐 측은 설명했다. 제로투세븐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고객이 매장 인증 사진을 올리거나 친구를 태깅하면 참여 수만큼 자동으로 기부되는 이벤트를 통해서였다.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제로투세븐 의류사업부 안경화 상무는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후원을 올 해에는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및 부모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사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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