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김수민 리베이트 의혹 사과
입력 2016-06-10 10:46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같은 당 박선숙·김수민 의원 등이 연루된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 여러분께 걱정시켜드려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에서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겠다"며 이같이 밝히고,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적으로 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당헌 11조 2항에는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된 자는 기소와 동시에 당원권을 정지한다'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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