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유기 반려동물 보호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반려동물 사료 3.2t을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유기 반려동물 보호 캠페인은 네슬레퓨리나, 인터펫코리아, 카길 등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3사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기부한 반려동물 사료는 홈플러스에서 네슬레퓨리나, 인터펫코리아, 카길의 사료 1포가 판매될 때마다 100g씩의 사료를 적립해 마련됐다.
일종의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홈플러스는 지금까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약 10t의 반려동물 사료를 기부했다.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박민석 바이어는 최근 불거진 ‘강아지 공장 사건 등으로 반려동물 학대와 유기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며 유기 반려동물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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