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지점 내에 증권 점포를 개설하는 복합점포(Branch in Branch·BIB)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KB투자증권이 전 지점 흑자를 달성했다. KB투자증권은 전국에 복합점포 16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7곳은 문을 연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흑자로 돌아섰다.
8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지점 총자산은 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배 이상 뛰었다. 지점 영업직원 1인당 예탁자산은 1071억원으로 대형사 평균을 웃돌았다. 지점 자산 증가는 복합점포 내 은행과 증권사 간 영업 성과를 고르게 인정하는 더블 카운팅제도가 자리를 잡으며 공동 영업이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지점 총자산은 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배 이상 뛰었다. 지점 영업직원 1인당 예탁자산은 1071억원으로 대형사 평균을 웃돌았다. 지점 자산 증가는 복합점포 내 은행과 증권사 간 영업 성과를 고르게 인정하는 더블 카운팅제도가 자리를 잡으며 공동 영업이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