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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이유애린·민하 탈퇴 "전속계약 만료"
입력 2016-06-08 1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이유애린과 민하가 탈퇴한다.
이유애린과 민하는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연스럽게 나인뮤지스를 떠나게 됐다.
이들은 8일 오전 공식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로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유애린은 2016년 5월 26일 공식적인 스케줄이 끝났음을 알립니다. 7년 동안 함께 움직여준, 나인뮤지스를 사랑해준 팬여러분들. 나인뮤지스로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더 많았기에 아쉬움이 크고, 무엇보다 멤버들과 떨어져 지내야한다는 생각에 많이 두렵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인뮤지스의 발전과 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기에 한발짝 물러나 나인뮤지스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큰 사랑을 주신 팬들 덕분에 이유애린이란 사람이 있었고,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달렸던 것 같습니다. 이제 이혜민으로 더 성장하고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민하는 제가 6년간 소속됐던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많은 고민과 이야기 끝에 새로운 길을 가게 됐습니다.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더 성장한 모습,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밝혔다.
민하는 지난 시간 동안 기쁠 때에도 힘들고 지칠 때에도 서로 힘이 되어주며 같이 성장해온 멤버들이 있어서 많은 것들을 해나갈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6년 항상 소중하게 기억하고 간직할게요”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알렸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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