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횡령 및 탈세 무혐의 처분…폭행 혐의는?
김창렬 측은 "이미 대질조사까지 마쳤으며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룹 DJ DOC의 김창렬이 횡령 및 탈세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창렬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고등어야, 미세먼지 혐의 벗은 것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김창렬의 폭행 혐의가 불거진 것은 지난해 12월 김창렬이 대표로 있는 엔터102가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을 상대로 계약 파기에 따른 8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뒤부터입니다.
당시 김창렬은 "멤버들이 지난해 10월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하고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더보이즈 측은 "지난 2012년 12월 28일, 김창렬은 음식점에서 '타잔' 앨범 자켓 촬영 후 김태현 군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뺨을 수 차례 가격 했으며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목격했다", "원더보이즈 멤버들 모두의 급여 통장, 카드를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마음대로 유용했다"는 등의 내용으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원더보이즈의 일부 멤버가 주장한 횡령 및 탈세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려졌습니다.
남은 폭행 혐의에 대해서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이날 김태현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김창렬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공판 기일은 오는 2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형사6단독 심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김창렬 측은 "이미 대질조사까지 마쳤으며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룹 DJ DOC의 김창렬이 횡령 및 탈세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창렬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고등어야, 미세먼지 혐의 벗은 것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김창렬의 폭행 혐의가 불거진 것은 지난해 12월 김창렬이 대표로 있는 엔터102가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을 상대로 계약 파기에 따른 8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뒤부터입니다.
당시 김창렬은 "멤버들이 지난해 10월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하고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더보이즈 측은 "지난 2012년 12월 28일, 김창렬은 음식점에서 '타잔' 앨범 자켓 촬영 후 김태현 군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뺨을 수 차례 가격 했으며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목격했다", "원더보이즈 멤버들 모두의 급여 통장, 카드를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마음대로 유용했다"는 등의 내용으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원더보이즈의 일부 멤버가 주장한 횡령 및 탈세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려졌습니다.
남은 폭행 혐의에 대해서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이날 김태현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김창렬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공판 기일은 오는 2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형사6단독 심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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