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시판 아동용품 35% 납성분 검출
입력 2007-12-05 17:30  | 수정 2007-12-05 17:30
미국의 대형유통점에서 시판 중인 장난감을 중심으로 아동용품 1천 268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35%에서 인체에 해로운 납 성분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미시간주 '환경보호센터'를 비롯한 9개주 환경단체들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일부 품목에서는 올해 '납성분 페인트 파동' 때 적용된 리콜 기준치를 넘는 납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발표문에 따르면 조사를 받은 전체 품목 가운데 17%에서는 지난 8월 납성분 페인트 장난감이 발견됐을 때 적용 리콜 기준인 6백ppm이 넘는 납성분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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