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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투 김광현 `시작부터 꼬이네` [MK포토]
입력 2016-06-05 17:31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5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 말 2사 1,3루에서 두산 3루 주자 정수빈이 김광현 폭투 때 홈으로 뛰어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자신의 폭투로 실점을 한 김광현이 못내 아쉬워하고 있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예약한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SK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반면 3연패로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SK는 두산에 스윕패를 면하기 위해 심기일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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