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새신랑 김원준이 무려 14살이나 어린 미모의 검사 아내를 둔 비결을 밝혔다.
김원준은 최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자신의 러브 스토리와 따끈따끈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김원준은 이날 새 신부에 대해 어떤 얘기를 해도 웃어주는 착한 아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미모의 14살 연하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으로 ‘허당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끊임없는 아내자랑으로 역대급 ‘아내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김원준은 한 번은 비행기를 탔을 때 만석이 돼 ‘비행기가 만삭이 됐대라고 말도 안 되는 말실수를 한 적이 있다. 아내는 이 말을 듣고도 박장대소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류승주는 저도 신혼 때까지는 무슨 얘기를 해도 웃어줬어요. 그거 잠깐입니다”고 받아쳤다.
다른 패널들도 신혼 때는 다 그렇지”라고 덧붙이자 김원준은 화들짝 놀라며 아직 신혼 초인데 살살 좀 다뤄주세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김원준은 낭만적인 프러포즈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1995년 정도, LA 콘서트 때 핸드메이드 귀걸이를 샀다. 20년간 간직하다가 결혼을 위해 꺼냈다"며 "판도라의 상자처럼 절대 열어보지 않았던 걸 꺼내 아내에 줬다"고 말했다.
귀걸이와 월급 통장도 함께 건넸다고. 그는 "교직원 통장이 있다. 대학교에 교수로 재직중이라 매월 차곡차곡 모아가고 있다. 나중에 결혼 상대가 있으면 월급 통장을 주고 싶다고 아내에 말한 적 있다"고 했다.
이어 "아내가 어느 날 오더니 '모두 잠든 후에' 오빠가 썼냐고 묻더라. 저작권 통장이 따로 있지 않냐며 아이를 위해 쓰자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kiki2022@mk.co.kr
새신랑 김원준이 무려 14살이나 어린 미모의 검사 아내를 둔 비결을 밝혔다.
김원준은 최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자신의 러브 스토리와 따끈따끈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김원준은 이날 새 신부에 대해 어떤 얘기를 해도 웃어주는 착한 아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미모의 14살 연하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으로 ‘허당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끊임없는 아내자랑으로 역대급 ‘아내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김원준은 한 번은 비행기를 탔을 때 만석이 돼 ‘비행기가 만삭이 됐대라고 말도 안 되는 말실수를 한 적이 있다. 아내는 이 말을 듣고도 박장대소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류승주는 저도 신혼 때까지는 무슨 얘기를 해도 웃어줬어요. 그거 잠깐입니다”고 받아쳤다.
다른 패널들도 신혼 때는 다 그렇지”라고 덧붙이자 김원준은 화들짝 놀라며 아직 신혼 초인데 살살 좀 다뤄주세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귀걸이와 월급 통장도 함께 건넸다고. 그는 "교직원 통장이 있다. 대학교에 교수로 재직중이라 매월 차곡차곡 모아가고 있다. 나중에 결혼 상대가 있으면 월급 통장을 주고 싶다고 아내에 말한 적 있다"고 했다.
이어 "아내가 어느 날 오더니 '모두 잠든 후에' 오빠가 썼냐고 묻더라. 저작권 통장이 따로 있지 않냐며 아이를 위해 쓰자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