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명장면]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고두심에 “나 왜 죽이려고 했어?”

[MBN스타 유지혜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이 고두심에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어린 시절 엄마 장난희(고두심 분)의 행동을 다시금 짚고 넘어가는 박완(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완은 자신의 엄마가 자신과 한동진(신성우 분)을 지켜봤다는 걸 알았고, 이어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속에서 어린 박완에게 장난희는 음료수를 내밀었고, 이는 농약이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목숨을 건졌지만, 박완은 그 일을 잊지 못했다.



박완은 그 때의 일을 기억하지만, 단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오늘은 그 일을 물어봐야 할 것 같다. 더 이상 내 인생에 끼어들지 말라고 해야할 때다. 더는 피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곧이어 엄마를 만난 박완은 나 엄마 뜻대로 엄마 소설을 쓰려고 한다”고 입을 열며 처음 기억나는 게 할머니네 갔을 때였다. 그 때 엄마 나 왜 죽이려고 했냐. 들판에서 왜 그렇게 했냐”고 돌직구로 물어 장난희를 매우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