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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목디스크로 DL행...6~8주 휴식 예정
입력 2016-06-04 05:07 
데이빗 라이트가 또 다시 장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주전 3루수 데이빗 라이트가 또 다시 장기간 부상으로 결장한다.
메츠 구단은 4일(한국시간) 라이트를 목 부위의 추간판 헤르니아 디스크를 이유로 5월 31일로 소급적용해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라이트의 이번 부상이 6~8주간 휴식이 필요한 부상이라고 전했다. 라이트는 이 기간 훈련을 중단하고 물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라이트는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 타율 0.226 출루율 0.350 장타율 0.438 7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데이빗 라이트는 지난해에도 부상에 시달렸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4월 16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8월 25일에 복귀했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적은 38경기에 출전했다.
메츠는 트리플A 라스베가스에서 맷 레이놀즈를 콜업, 라이트의 자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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