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민주택구입자금 대출 잠정 중단
입력 2007-12-05 10:30  | 수정 2007-12-05 17:15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올 연말까지 잠정 중단됩니다.
국민주택기금을 위탁운용하는 3개 기관중 우리은행을 제외하고 국민은행과 농협은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근로자주택구입자금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습니다.
이는 올해 편성된 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 대출 한도액 2조4백억원이 대부분
소진되자 정부가 대출 취급을 엄격히 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부부 합산 연간소득이 2천만원 이하이고,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 또는 서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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