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은행, 내년 경제성장률 4.7% 전망
입력 2007-12-05 09:05  | 수정 2007-12-06 08:24
고유가 여파로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4.7%에 머물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2008년 경제전망'에서 내년 GDP 성장률이 상반기 4.9%에서 하반기 4.4% 둔화해 연간 4.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잠정적으로 예상한 올해 경제성장률 4.8%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당초 올해 성장률이 4%대 후반, 내년은 5%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간연구소들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5.0-5.2%로 예상했지만, 다시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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