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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왼 발목 부상으로 교체…뼈에는 이상 없어
입력 2016-06-03 11:04  | 수정 2016-06-04 11:08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29)가 왼발목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다행히도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양의지는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닉 에반스의 우전안타로 2루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귀루하던 양의지는 왼발목이 베이스에 닿아 꺾이자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즉시 구급차로 실려가 인근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은 양의지는 다행히 뼈에는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양의지는 3일 서울에서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양의지는 두산을 이끄는 주역으로 타율 0.340, 10홈런, 3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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