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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링 위의 기부천사로 변신…“난치병 환아에게 희망 전달되길”
입력 2016-06-03 10:53 
[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 태권도 국가대표겸 배우 이동준이 엔젤스파이팅의 기부 천사로 합류했다.

이동준은 태권도 세계선수권 대회 3회의 금메달에 리스트이자 국가대표를 무려 8년 동안 했던 실력자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동준은 링에 복귀하는 친구 황충재 선수의 권유로 난치병 환아 돕기 자선 기부단체인 엔젤스파이팅에 동참하게 됐다. ‘엔젤스파이팅은 연예인 등 셀럽과 파이터들의 참여로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자선격투단체이다.

회장에는 배우 정준호, 대표로는 뷰티전문가 박호준이 있으며, 총괄본부장으로는 감독 겸 파이터 육진수가 이름을 올렸다. 부대표로는 가수 김창렬, 임창정이 있으며 고문으로는 가수 구준엽 배우 김영호, 강성진 등이 나섰다.

엔젤스파이팅의 새로운 고문이 된 이동준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이 대회에 많은 사람의 참가와 난치병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데 한 마음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엔젤스파이팅의 경기는 오는 10월8일 올림픽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유치된다. 이동준은 경기 당일 선수의 세컨으로 시합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는 장정구 황충재 등 권투 레전드외에도 레슬링 레전드 등도 초청해 격투기 레전드, 연예인 등 유명인, 그리고 현역 격투기 선수들의 경기를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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