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랑해] 여자친구의 맛없는 음식!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입력 2016-06-03 08:30  | 수정 2016-06-03 11:50
사진=MBN 사랑해


[사랑해] 여자친구의 맛없는 음식!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여자친구의 맛 없는 음식에 남자친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2일 방송된 MBN '사랑해'에서는 탤런트 박재민, 가수 노민우와 구준엽이 출연해 여자친구의 맛 없는 음식에 대처하는 상황이 그려졌습니다.

MC 김태현은 먼저 박재민에게 여자친구의 음식이 맛 없을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물었습니다.

박재민은 "정말 맛있다"라고 대답했고, 여성 출연진들은 "가식적이다", "재미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야유했습니다.

이에 박재민은 "내 진정성을 담았는데!"라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노민우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레이디제인의 "맛이 어때?"라는 질문에, 망설이는 듯 하더니 "맛이 좀 그런데 내가 적응할게"라고 말했고 여성 출연진들은 "남자는 저렇게 솔직해야지"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를 들은 MC 김태현은 "맛이 없어도 맛있다고 한 재민에게는 비난이 빗발쳤는데, 노민우의 솔직하게 맛이 없다고 한 발언은 칭찬을 들으니 아이러니하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연륜으로 무장한 인생 대선배 구준엽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맛이 어때 오빠?"라는 질문에, "쳇 네가 만든 거냐?"라는 원숙한 답을 했고 출연진은 일동 폭소를 터트렸습니다.

출연진들은 "시아버지가 며느리 타박하는 것 같다", "평상시 DJ KOO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말투"라고 박수를 치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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