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농협중앙회 부정 선거 의혹 최덕규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6-06-02 17:05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합천 가야농협 조합장 최덕규 씨와 최 씨측 선거캠프 관계자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 당일 김병원 현 농협중앙회장을 찍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에 앞서 일부 임직원들을 동원해 대의원들을 상대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병원 회장도 소환해 이번 사건에 연루됐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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