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임혜영 “원캐스트, 훈련된 안정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
입력 2016-06-01 16:3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는 레지나 알그렌 연출과 출연배우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김선경, 임혜영, 에녹이 자리한 가운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임혜영은 ‘브로드웨이 42번가에는 7년 전에 출연했는데 탭은 역시 시간에 비례하는 것 같다. 많이 두드릴수록 발전하더라”라면서 탭댄스를 많이, 오랫동안 연습하고 체력관리도 잘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캐스트로 작품에 임하는 점에 대해 초연 때는 원캐스트로 무대에 많이 올랐는데 어느샌가 더블, 트리플이 됐다. 사실 더블 트리플로 작품을 해도 쉬는 날도 쉬는 날도 아니다”라고 설명하면서, (원캐스트로 하는)7년 전 공연에도 컨디션의 차이가 있더라. 많이 고민했던 점이고,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훈련된 안정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임혜영은 이번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명장면은 예전보다 많아졌다. 추가된 장면이 명장면인데, 본 공연 때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놓아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23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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