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여정·김고은 ‘계춘할망’, 하반기 中개봉 확정
입력 2016-06-01 15:55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계춘할망이 하반기 중국 개봉을 확정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로, 중국의 배급사 레몬 트리(Lemon Tree)와 손잡고 올 하반기 중국에서 개봉한다.

레몬 트리는 최근 한국영화 ‘사도 ‘검사외전 등 화제작을 중국에서 배급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는 신흥강자다. ‘계춘할망은 바이어 시사회에서 유쾌한 웃음뿐만 아니라 가슴을 울리는 감동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어머니, 할머니 그리고 가장 소중한 사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추억을 간직한 배우와 제작진이 만나서 진심을 담아낸 ‘계춘할망은 그들의 진심이 세대를 뛰어넘어 전세계 누구나 공감하는 뜨거운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것. 이에 ‘레몬 트리는 중국내 흥행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약 5000개 스크린 개봉의 대규모 배급계획을 밝혔다.

또한, 현재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국가들의 경우 대부분 여러업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