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정아 “남편, ‘올슉업’ 연습 많이 이해해줘”
입력 2016-06-01 13:40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수 박정아가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올슉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리온 연습실에서 뮤지컬 ‘올슉업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정아는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 감격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무대에 오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들뜨고 떨린다”라고 처음으로 뮤지컬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엘비스 곡의 명곡으로 꾸며지지 않나. 사랑이 가득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이라, 작품의 에너지를 받고 싶었다. 작품 속 사랑 때문에 기분이 좋다. 사랑이 넘치는 공연”이라고 ‘올슉업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특히 박정아는 신혼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많이 도와준다. 신혼임에도 응원 이해 많이 해준다”라면서 ‘올슉업을 하면서 ‘사랑만이 답이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쉬운 게 아닌데 아무 조건 없이 달리는, 맹목적인 모습이 필요한 것 같다”라며 연습하면서 고되기도 하미잔 마지막 장면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올슉업은 휘성, 김성규, 최우혁, 박정아, 안시하, 제이민, 서지영, 정찬우, 장대웅, 류수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7일부터 8월28일까지 대학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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