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정부 컨트롤타워 없는 듯…총리가 직접 나서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황교안 총리가 직접 나서 미세먼지, 경제, 안전 문제를 확실하게 챙겨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부처 간 조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정부 내 컨트롤타워가 없는 것 같다"며 "국민이 매일매일 생활에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정부에 세금을 내고 제대로 관리를 해달라는데 정부가 국민을 관리하는 모습이 부족한 것 같다"며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인데 총리실은 지금 뭘 하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 박준규 기자 / jkpar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