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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 최초 퇴직연금 대표상품제도 출시
입력 2016-06-01 09:41 

NH투자증권은 금융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대표상품제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퇴직연금 대표상품제도는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의 효율적인 적립금 운용과 투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자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상품이다. 고객은 여러 개의 상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한 번의 운용지시로 매수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대표상품은 고객의 투자성향을 감안해 안정형, 중수익형, 고수익형 3가지로 제공된다. ‘NH투자증권QV안정형 대표상품은 주식편입비율을 30% 이하로 구성해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제공되며, ‘중수익형, ‘고수익형 대표상품은 주식 편입비율을 각각 50% 이하, 70% 이하로 구성해 투자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래에셋100세시대QV퇴직연금펀드가 포함된 점도 특징이다. 이 펀드는 운용능력이 검증된 우수한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운용사가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상품교체, 비중을 변경하는 등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은 대표상품을 매수한 이후에도 펀드를 통해 자산 리밸런싱 등 꾸준히 관리 서비스를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미래에셋100세시대QV퇴직연금펀드는 NH투자증권만의 특화된 포트폴리오 솔루션 ‘QV포트폴리오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자문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펀드를 운용하는 차별적인 전략상품이다.
이 외에도 NH투자증권은 고객의 특정 기념일에 연금수령액을 높이는 기념일 연금 서비스, 연금수령한도 초과시 연금지급이 자동 중단되는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어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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