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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 ‘본 투 비 블루’ 선정
입력 2016-05-31 09:16 
[MBN스타 손진아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 작품으로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의 생애를 다룬 영화 ‘본 투 비 블루를 선정하고, 오는 6월8일 전국 CGV 16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본 투 비 블루는 60년대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의생애 중 가장 파란만장하고 치열했던 시기를 조명한 영화다. 쳇 베이커는 당시 재즈 음악계에 등장하자마자 수려한 외모와 타고난 연주 실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삶의 정점에서 마약에 빠져 무너지게 되지만 고통을 이기고 트럼펫 연주가로서 재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비포 선라이즈 ‘보이후드를 통해서 잘 알려진 에단 호크가 쳇 베이커 역을 맡았다. 그는 수 개월 간의 보컬 트레이닝과 연주 연습을 통해 쳇 베이커의 연주 호흡까지 완벽히 재현, 인생연기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화에서는 그가 직접 부른 'MyFunnyValentine', 'I'veNever BeenInLoveBefore' 등을 들을 수 있다.‘더 퍼지: 거리의 반란, ‘셀마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카르멘 에조고는 쳇 베이커의 연인 제인으로 분했다. 음악가로서 재기 불가능한 순간에 이른쳇 베이커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 청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돕는 인물이다.

CGV아트하우스는 이번 라이브톡을 기념해 관람고객 전원에게 ‘본 투 비 블루 라이브톡 기념 엽서를증정한다. 또한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영화를 예매하고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고객 5명을 추첨해 쳇 베이커 앨범과 '본투 비 블루' MUSIC LETTER 4종 세트를선물한다. 압구정 1관 현장 관람고객에게는 '본 투 비 블루' 특별 제작 연필도 선물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본 투 비 블루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영화이자, 쳇 베이커라는 한 인간에 대한 흥미로운 탐구이기도 하다. 영화와 음악에 두루 정통한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을 통해 이 작품의 매력을 깊이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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