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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홍차 앨범, 송중기가 번 돈으로 만든 것 아니다”
입력 2016-05-30 16:51  | 수정 2016-05-30 16: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차태현이 같은 소속사인 송중기와 박보검의 홍보 영상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0일인 오늘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홍차 프로젝트(홍경민&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같은 소속사인 송중기, 박보검이 홍차 프로젝트를 응원해줬다는데 그게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차태현은 사실 우리도 몰랐다. 회사에서 이상한 걸 시킨다”고 투덜거리면서도 그래도 송중기 동영상 보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누가 봐도 나랑 송중기랑 되게 친한 것 같이 나왔다. 다음에는 홍차말고 홍중기로 하고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가 성공한 돈으로 앨범을 냈다는 소문에 대해서 차태현은 회사에서 다 만드는 데 일부는 아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도 나는 내가 그 정도는 벌었다고 생각한다”고 부인했다.
이에 홍경민 역시 솔직히 우리가 앨범에 송중기가 번 정도를 쓰지 않았다. 그 정도로 웰메이드가 아니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8일 첫 앨범 ‘홍차프로젝트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힘내쏭을 비롯해 ‘맞아맞아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들이 담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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