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출판 브랜드 미래엔 아이세움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잔혹 판타지 동화 ‘잔혹한 그림 왕국을 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은 애덤 기드비츠의 ‘잔혹한 판타지 동화 3부작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1권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 2권 ‘위험한 잭과 콩나무에 이어 더 잔혹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작가의 잔혹동화 시리즈는 익숙한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입힌 패러디 동화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완결판 ‘잔혹한 그림 왕국에는 쌍둥이 남매 주인공 요링겔과 요린다가 등장한다. 그림 형제의 ‘노간주나무를 모티브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중간 중간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공주와 완두콩 등 작가의 재해석을 거친 명작 동화들이 오싹하고 기괴하게 이야기를 이끈다. 해당 도서의 정가는 1만3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