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AIT "공항·비행기 분실폰 찾아가세요"
입력 2016-05-30 10:57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공항과 비행기 등에서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아주는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KAIT 핸드폰찾기 콜센터는 아시아나항공과 업무협력을 통해 이달부터 공항과 기내 등에서 분실된 휴대전화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휴대전화를 분실한 이용자는 KAIT 핸드폰찾기콜센터를 통해 보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KAIT는 올 하반기 다른 항공사들과도 협력해 분실 더 많은 휴대전화의 주인을 찾아줄 계획이다.
KAIT 핸드폰찾기 콜센터 관계자는 일부 이용자들이 불법유통하려는 습득자를 적발하기 위해 분실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소액결제 등의 추가피해가 발생될 수 있고 분실자에게 핸드폰찾기 콜센터에서 보관여부 사실안내가 제한될 수 있다”며 반드시 해당 통신사에 발신정지와 분실신고를 해야 분실 휴대전화의 해외밀반출과 불법사용 등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KAIT 핸드폰찾기 콜센터는 지난 1999년부터 전국 우체국과 경찰서 등을 통해 습득·신고된 분실 휴대전화를 주인에게 찾아주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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