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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타구’ 맞은 마에다, 상태 이상무 ”등판 문제없어”
입력 2016-05-30 10:48 
마에다 겐타가 전날 뉴욕메츠와의 등판서 상대타자의 강습타구를 맞았지만 이상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강습타구를 맞았지만 마에다 겐타(28·LA 다저스)는 건재했다.
마에다는 전날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9-1로 메츠를 꺾었다.
그렇지만 아찔한 순간도 발생했다. 1회말 상대타자 마이클 콘포르토가 때린 강습 타구에 오른손이 맞은 것. 당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경기를 마쳤지만 공을 던지는 오른손이기에 향후 상태가 중요했다. 하루가 지난 뒤 어땠을까.
스포츠닛폰 등 일본언론은 마에다가 가벼운 캐치볼을 하는 등 이상없이 훈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에다 스스로도 치료를 받았고, 만지면 통증은 있지만 문제는 없다”며 다음 등판에는 영향이 없음을 강조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밝힌 사항에 따르면 마에다의 다음 등판은 6월 2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승 원정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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