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우간다서 첫 새마을운동 교육원 개원식 참석
입력 2016-05-30 08:23 
박 대통령, 우간다 의장대 사열 (캄팔라<우간다>=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현지시간) 캄팔라 우간다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16.5.29 srba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간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우간다 수도 캄팔라 인근의 음피지 마을에서 열린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한다.
음피지 농업지도자연수원은 아프리카 최초로 문을 여는 새마을운동 지도자 교육원으로 매년 100명 이상의 농업지도자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 함께 개원식에서 동판 제막식, 새마을워크숍 참관, 기념축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2009년 새마을운동을 도입한 우간다는 현재 30개의 시범마을을 운영하면서 새마을운동을 정부 차원의 이니셔티브로 추진하고 있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현지브리핑에서 음피지 연수원은 우간다를 포함해 대(對)아프리카 농업협력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개원식 후 연수원 인근 부지에서 진행되는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 현장을 시찰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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