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0일 코웨이에 대해 프리미엄 환경가전 렌탈 매출 비중이 확대돼 2분기 견조한 실적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12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창 연구원은 코웨이의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성장한 1268억원을 기록해 미래에셋증권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는 국내 환경가전사업부(매출비중 62%)의 렌탈 계정 증가와 수출 회복세 지속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증가세와 안정적인 렌탈 계정 증가에 따라 코웨이의 국내 환경가전 렌탈 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7% 늘어난 38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출(매출비중 7%) 또한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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