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키장서 눈썰매 타던 10대 숨져
입력 2007-12-03 20:50  | 수정 2007-12-03 20:50
어제(2일) 오전 1시 30분쯤 경기도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에서 매트리스로 눈썰매를 타던 10대들이 방호벽에 부딪혀 엄모 군이 숨지고 이모 군 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엄군 등 5명은 영업을 마친 뒤 폐장한 빈 슬로프에서 충격흡수용 매트를 떼어내 썰매를 타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리조트 관계자와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 부주의 등 리조트 측의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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