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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박건우 “1차 검진 결과 뼈 이상 無”
입력 2016-05-29 18:06  | 수정 2016-05-29 18:08
두산 외야수 박건우가 1차 검진 결과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외야수 박건우가 정밀 검진 결과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건우는 29일 잠실 LG전에서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수비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날 박건우는 8-9로 뒤진 7회 무사 1,2루에서 유강남의 파울 타구를 수비하다 파울라인 좌측 펜스와 충돌했다. 펜스와 직격으로 충돌한 박건우는 오른쪽 무릎 부근에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응급차까지 외야 그라운드로 들어와 들것에 실린 박건우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1차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병원에서 X레이 검진 결과 뼈에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 현재 걸을수 도 있는 상황이다. 내일 다시 MRI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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