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홈런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최정은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0-8로 뒤진 6회말 상대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의 침묵을 깨뜨렸다.
4-9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바뀐 투수 안지만을 공략해 초구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최정의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 최정은 시즌 13호·시즌 14호를 나란히 기록, 홈런 선두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15개)에 한 개차로 접근했다.
최정은 지난 26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는 멀티홈런을 날리는 등 최근 4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8회말 현재 SK는 삼성에 5-9로 뒤져 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정은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0-8로 뒤진 6회말 상대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의 침묵을 깨뜨렸다.
4-9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바뀐 투수 안지만을 공략해 초구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최정의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 최정은 시즌 13호·시즌 14호를 나란히 기록, 홈런 선두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15개)에 한 개차로 접근했다.
최정은 지난 26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는 멀티홈런을 날리는 등 최근 4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8회말 현재 SK는 삼성에 5-9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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