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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장범준-박명수, 깜짝 축가 성공…‘장난기 0%’
입력 2016-05-28 19:01 
사진=무한도전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수 장범준이 성공적으로 결혼식 축가 무대를 꾸몄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장범준-박명수가 축가 무대를 선보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장범준-박명수는 차에 숨어 결혼식을 지켜보다가 자신들의 차례가 왔다는 깨닫고 부랴부랴 발길을 옮겼다. 두 사람이 행진을 앞둔 순간 박명수는 누구 마음대로 축가를 끝내냐”며 갑자기 등장했다.

관객들은 환호했다. 박명수는 바깥에서 모니터로 신랑신부를 봤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장범준은 내가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인사드린다. 장범준이다”라고 소개했다.

장범준의 서정적인 기타연주와 함께 축가는 시작됐다. 그는 연습 때와는 사뭇 다른 진중한 모습으로 ‘그대와 영원히를 열창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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