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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허드 조니뎁 이혼 이유는 가정폭력? 두 얼굴의 사나이 조니뎁
입력 2016-05-28 17:27 
엠버허드 조니뎁 이혼 이유는 가정폭력? 두 얼굴의 사나이 조니뎁

할리우드 배우 엠버허드와 조니뎁이 이혼소송 중이다. 갑작스러운 이들 커플의 이혼이유는 바로 조니뎁의 가정폭력으로 알려지면서 세상에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엠버허드는 조니뎁의 폭행을 이야기하며 진단서와 증거사진, 이혼소장을 함께 제출했다.


조니뎁의 폭행 소식은 바다를 건넌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조니뎁의 경우 ‘딸바보 경력과 23억을 병원에 기부하는 등의 훈훈한 소식을 종종 들려주었던 스타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불과 지난해 12월만해도 조니뎁이 병원에 거액의 돈을 기부하고 해적 분장으로 병원에 가는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조니뎁은 ‘그레이엄 노튼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에 ‘캐리비안의 해적 잭스패로우 캐릭터 분장을 하고 정기적으로 가는 이유에 대해 딸아이가 아플 때는 내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절이었다. 나는 종종 병원에 분장을 하고 환자들을 찾아갔는데 이러한 일이 내 인생에서 점점 중요해지더라. 그들이 내게 오히려 선물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조니뎁의 딸 릴리 로즈는 지난 2007년 신부전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조니 뎁은 당시 릴리 로즈가 입원했던 그레이트 올몬드 스트리트 병원에 200만 달러(23억 700만원)를 기부한 바 있다.

딸을 위해 기부를 하는 조니뎁이었지만, 자신의 아내 엠버허드에게는 아니었나보다. 씁쓸하면서도 충격적인 소식에 많은 팬들은 안타까움과 실망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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