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편 조니뎁에 이혼 소송한 엠버 허드, LA 법원에 나서…시퍼런 멍 자국
입력 2016-05-28 15:01 
<사진= Splash News>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30)와 조니뎁(53)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엠버 허드가 LA 법원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은 LA 법원에서 포착한 엠버허드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에서 엠버 허드는 멍 자국이 선명한 얼굴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엠버 허드는 멍 자국에 대해 조니뎁의 폭행 때문이라고 주장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법원에서 "결혼 후에도 계속 조니뎁이 욕설과 육체적으로도 학대했다”며 과거에도 조니뎁의 약물 남용 및 알코올 중독 발작에 위협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엠버 허드는 지난 21일 조니뎁이 부부싸움 중 자신에게 폭력을 저질렀다며 술에 취한 조니뎁이 자신의 얼굴에 휴대전화를 던지고, 집에 있는 물건을 부쉈다. 조니뎁이 주먹을 휘두른 후에는 돈을 줄 테니 침묵할 것을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23일 조니뎁에게 이혼 신청을 냈으며 가정 폭력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법원은 증거 자료를 확인한 후 조니뎁에게 엠버 허드 주위 약 91m 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접근 금지 명령은 다음달 17일에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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