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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오늘은 타격만...텍사스전 4번 지명타자
입력 2016-05-28 05:31 
강정호가 첫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9)가 오늘은 타격만 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강정호의 수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강정호 복귀 이후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데이빗 프리즈가 3루수로 들어간다.
조디 머서(유격수)가 선두타자로 나오고,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프리즈, 강정호,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조시 해리슨(2루수),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가 뒤를 잇는다. 선발은 조너던 니스.
강정호는 이번 시즌 4번 타자로 출전한 6경기에서 22타수 7안타(타율 0.318) 1홈런 6타점 1볼넷 5삼진을 기록중이다.
텍사스 선발은 콜 하멜스. 이번 시즌 9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와 함께 한 최근 19경기에서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3.04의 성적을 남겼고, 팀은 17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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