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권 부총리 "삼성, 행동 고쳐야"
입력 2007-12-03 15:15  | 수정 2007-12-03 15:15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삼성 비자금 문제와 관련해 삼성그룹이 앞으로 행동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일침을 놨습니다.
권 부총리는 오늘 라디오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기업의 지배구조 측면에서 운영의 틀이 개선돼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로 금산분리를 엄격히 유지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기업과 관련한 글로벌 스탠더드는 투명성, 책임성, 재무건전성 등 3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제도적 틀은 개선됐지만 실제 운영이 못쫓아간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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