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조동혁과 스테파니의 밀실 데이트…'분위기 묘하네!'
가수 스테파니와 배우 조동혁이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26일 방송된 MBN '사랑해'에서는 스테파니와 조동혁의 밀실 데이트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스테파니는 조동혁에게 "남자에게 많이 맞춰주는 여자도 만나봤나"고 물었고, 조동혁은 "직업 특성상 많이 맞춰주는 여자가 대부분 이었다"며 "결국은 다들 지쳐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스테파니는 "난 리드를 잘 못한다"며 "맞춰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조동혁에게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들은 조동혁은 방금전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던 스킨십을 떠올리며 "아까 리드 잘 하던데?"라고 장난스레 물었고, 스테파니는 "그래서 좋았나 안좋았나?"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어 "다른 남자랑도 춰야 하는데"라며 질투심을 유발하자, 조동혁은 "갑자기 목이 탄다"며 벌컥벌컥 물을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스테파니는 "질문을 받거나 얘기할때 아무도 내 눈을 본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고, 이에 조동혁은 스테파니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조동혁과 밀실 데이트를 마친 스테파니는 "남자는 눈이 강해야 한다. 기운에 조금 밀렸다고 할까, 하지만 이느낌이 나쁘진 않다"고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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