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총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6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등에 의한 외상구매(판매신용)를 합한 가계신용 잔액은 6월 말보다 14조2천원, 9.3% 증가한 610조6천4백억여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로 올 상반기 크게 둔화했던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확대된데 따른 것입니다.
통계청의 2006년 추계 가구수(천598만8천599가구)를 기준으로 할 경우 가구당
부채 규모는 3천819만원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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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등에 의한 외상구매(판매신용)를 합한 가계신용 잔액은 6월 말보다 14조2천원, 9.3% 증가한 610조6천4백억여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로 올 상반기 크게 둔화했던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확대된데 따른 것입니다.
통계청의 2006년 추계 가구수(천598만8천599가구)를 기준으로 할 경우 가구당
부채 규모는 3천819만원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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