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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다’ 손예진 “김주혁 배려, 사람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입력 2016-05-26 14:25 
‘비밀은 없다 손예진과 김주혁이 다시 만나 ‘케미를 뽐냈다.

26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경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김주혁이 참석했다.

손예진은 편한 배우로 김주혁을 언급한 것에 대해 ‘편하다라는 게 단순히 사람이 편하다는 것이 아니라 연기를 할 때 있어서 ‘편하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마주하는 상대 배우가 나를 얼마나 배려해주느냐, 동질감과 편함을 느끼게 해주느냐가 중요하다”며 예민한 장면들이 많으면 예민해지기 마련인데 김주혁은 그런 게 없을 정도로 상대에 대한 배려가 기본적인 사람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김주혁의 새로움을 보게 됐다는 손예진은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김주혁의 새로운 모습, 섹시한 모습 등 그런 배우로서의 매력과 함께 인간적으로 편한 모습을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딸의 실종으로부터 선거까지 남겨진 단 15일, 선거를 포기할 수 없는 남편과 딸을 포기할 수 없는 아내의 모습을 담은 ‘비밀은 없다는 오는 6월23일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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