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에게 접근 “무조건 잡아야 돼”
입력 2016-05-26 09:58  | 수정 2016-05-27 10:07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류준열에게 접근했다.
25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자신의 동생인 심보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점쟁이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원을 찾은 심보늬는 동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의사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심보늬는 2년 전 도움을 받았던 점쟁이 구신(김종구 분)을 찾아가 2년 전에도 살려주시지 않았냐. 내가 믿을 사람은 도사님 뿐이다”며 동생을 살릴 방법을 물었다. 구신은 과거 심보늬를 향해 초상을 치르게 생겼다”라며 비책을 알려줬고, 심보늬의 동생은 무사히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진 바 있다.
그러자 구신은 무슨 짓이라도 하겠냐”며 호랑이띠 남자를 잡아라. 마지막 남은 동아줄이다. 호랑이띠 남자를 만나서 하룻밤을 보내라. 안 그럼 죽는다”고 말했다. 심보늬는 구신의 말에 반신반의 하면서도 도사님 말씀은 무조건 믿어야 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술을 마시고 호랑이띠 남자를 찾아 길거리를 헤매던 심보늬는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있던 제수호(류준열 분)과 마주쳤다.
심보늬는 제수호를 붙잡고 무슨 띠냐”고 추궁했다. 심보늬의 계속된 물음에 제수호는 86년 호랑이띠다”라고 답해 심보늬를 놀라게 만들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 것을 암시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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