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 유럽가치배당 펀드’ 출시
입력 2016-05-26 09:49 

삼성자산운용은 26일 ‘삼성 유럽가치배당 펀드를 출시하고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자산운용 런던 현지법인이 위탁운용하고 유럽의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그룹이 투자자문을 한다.
‘삼성 유럽가치배당 펀드는 배당 증가가 기대되고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기업 또는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한다. 펀드내 배당주와 가치주 편입비율은 각각 50%다.
앞서 지난 4월 삼성자산운용과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 그룹은 펀드교차 판매 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로스차일드 그룹은 관리자산 약 200조원으로 유럽에서 대형 자산운용사에 속하며, 프랑스·스위스·영국 등 총 19개국에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내외에 연보수 1.68%이며 C클래스는 연 2.26%다. C클래스의 경우 장기적으로 투자할수록 펀드 보수가 낮아지는 이연판매보수제를 적용한다. 환헤지형, 환노출형이 있으며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