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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정우람 `다 내탓이야` [MK포토]
입력 2016-05-25 23:12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옥영화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넥센은 9회말 2사 만루 한화 정우람의 끝내기 폭투로 9-8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시즌 3승 4패를 기록중인 선발 피어밴드는 5.1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선 한화 이글스 선발 장민재(시즌 0승 2패)는 2.1이닝 2실점 후 강판됐다.
패배한 한화 마무리 정우람이 아쉬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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