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랑해> 엠블랙 미르 “첫인상 보고 대시하는 스타일 아냐”
입력 2016-05-25 16:18 
스테파니 미르, 어려운 남자”… 왜?
미르 온 국민 다 쓰는 ‘톡 메신저 안 해… 대신 문자 한다”.. ‘아이돌 맞아? 깜짝
미르, 가수 스테파니 한마디에 ‘발끈한 사연은?
두근두근 스타매칭쇼 MBN <사랑해> 26일 목요일 밤 11시 4회 방송!



그룹 엠블랙 미르가 자신만의 확고한 연애 철칙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되는 MBN 두근두근 스타매칭쇼 ‘사랑해에서는 밀실 데이트에 나선 미르와 가수 스테파니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미르는 지난 방송에서 일명 ‘뉴 페이스(New Face)‘ 미팅남으로 등장해 전 리듬체조선수 스포테이너 신수지를 향한 돌직구 애정 공세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직진남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다른 여성 출연진들로부터 원성을 들은 바 있다. 이에 스테파니는 초반부터 계속 한 여자만 바라보는 남자는 매력 없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고, 미르는 첫인상 선택에서 신수지와 커플이 된 후 달고 있던 커플 명찰을 바로 떼어내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밀실 데이트에서 스테파니는 미르를 향해 첫인상을 보고 대시해 본 적 있느냐”고 물었고, 미르는 그런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고 다 고백하는 그런 만남을 좋아하지 않는다. 요즘 모든 사람들이 하는 ‘톡 메신저도 안 한다. 그냥 문자로 한다”고 말해 스테파니로부터 어려운 남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스테파니는 처음에 누나는 어땠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미르는 샵에서 누나를 처음 봤는데, 그때부터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스테파니를 수줍게 만들었다. 이어 새로운 출연자 소개할 때, 나는 밀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누나 목소리만 듣고 ‘스테파니 씨 같다고 얘기했었다. 누나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해 스테파니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 미르는 요즘은 나이가 많아도 상대에게 충분히 맞출 수 있는 시대인 것 같다”면서 나는 내가 좀 더 도와주는 쪽이었다. 상대를 좋아하는 만큼 점점 맞춰지는 것 같더라. 5세 연상까지 만나봤다”고 덧붙여 앞으로 그려질 러브라인을 기대케 했다. 실제로 91년생인 미르는 스테파니보다 네 살 연하인 상황. 과연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될 수 있을까? 이들의 최종 선택은 26일 목요일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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