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 작업이 기술적인 문제로 내년 2월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불능화 작업이 당초 올해말까지로 예정됐으나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최소한 내년 2월말까지는 늦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원자로에서 제거할 수 있는 연료봉의 갯수를 하루 100 여 개로 전망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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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불능화 작업이 당초 올해말까지로 예정됐으나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최소한 내년 2월말까지는 늦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원자로에서 제거할 수 있는 연료봉의 갯수를 하루 100 여 개로 전망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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