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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봉다리응원…하늘색도 입는다
입력 2016-05-25 10:23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만의 응원 아이템으로 잘 알려진 주황 봉다리가 새로운 옷을 입는다.
롯데는 오는 2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챔피언스데이와 유니세프데이가 열리는 경기에는 기존 주황색 봉다리가 아닌 하늘색 봉다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롯데자이언츠가 올 시즌 새롭게 설치한 사직야구장 외관 LED 조명과 함께 진행하는 컬러마케팅의 일환으로 챔피언스데이와 유니세프데이에 입는 선수단 특별 유니폼이 푸른 계열임을 감안하여 팬들의 응원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자 제작했다.
이에 앞으로 기존 홈 경기에는 주황색 봉다리를 팬들에게 배포하며 챔피언스데이와 유니세프데이에는 하늘색 봉다리를 배포하여 선수들을 응원한다.
구단은 사직야구장 특유의 봉다리 응원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유니폼과 하늘색 봉다리, 그리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멋진 조화를 이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의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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