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슈가맨’ 박혜경, “가수 안 하려고 했는데…너무 감사해”
입력 2016-05-25 08:55  | 수정 2016-05-26 09:08

‘슈가맨에 출연한 박혜경이 가수 생활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는 유희열팀의 슈가맨으로 더더의 보컬 박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박혜경은 내가 목에 혹이 생겨 4년 정도 쉬었다”고 털어놨다.
박혜경은 그때 다시는 노래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이 첫 방송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혜경은 더더 시절부터 솔로로 활동 때까지 선보인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했다. 박혜경은 솔로 데뷔곡인 ‘고백을 시작으로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레몬 트리등을 불러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에 눈물을 보인 박혜경은 다시는 노래 못할 줄 알았다. 가수 안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완곡을 부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해 관객들을 울컥하게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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